찰 칵
홈스윗홈_ 홈브런치
헤이봄
2020. 5. 13. 16:06
홈스윗홈
지금은 늘 스윗한 홈은 아니지만
지나고나서 뒤돌아보면 그때는 맞네요 ㅎㅎ
한동안 이십대초반부터 미친듯이 다니고
좋아했었던 브런치카페
그때는 이쁘고 이쁜것 찾아서 먹고
이쁜거 보고 사진찍고-
찍고 찍고 또 찍어야 먹을 수 있었던 그런것 ! ㅎㅎ
결혼하고 의욕은 앞섰으나
요리가 맘처럼 되지 않았고
모양은 그럴싸했으나 맛이
그럴싸하지를 못했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요리왕이었을줄은 꿈에도 몰랐던것!
본인도 해먹어본적은 거의 전무하나
셰프들이 방송에 한참 나오기 전부터
각종 요리프로그램은 즐겨 보았으니
주말아침 남편이 내놓은 홈브런치
그때의 남표니는 지금 어디갔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